오늘 신문 뉴스 2024년 12월 2일 : 경제부터 사회까지 핵심 정리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몇 가지 내용만 정리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이슈사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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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ES, AI가 이끄는 미래 기술의 향연

 
2025년 CES에서 AI 기술이 주도하는 혁신적 제품과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이 공개됩니다.
로봇 트랙터, 전기 외투 등 첨단 기술 등 여러 가지 혁신 제품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 CES 최고혁신상 (출처 : 매일경제)

 

주요 내용

AI 중심의 CES 2025

2025년 CES는 AI를 중심으로 로봇, 자율주행, 웨어러블 기술이 융합된 제품들이 주목받습니다.
특히, 바퀴를 다리처럼 움직이는 로봇 트랙터(KATR)와 전기 외투 등 혁신적인 제품들이 최고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주요 혁신 제품

구보타 'KATR' 트랙터 : 오르막과 험난한 지형에서 최대 129kg까지 운반 가능. 농업·건설 분야 혁신 기대.
마이언트 전기 외투 : 전기 삼투 현상을 활용해 땀을 자동 배출, 패션테크 분야에서 최고혁신상 수상.
니어스랩 드론 : 경찰 신고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현장 파악을 지원

기조연설과 글로벌 기업 참여

젠슨 황(엔비디아 CEO)이 8년 만에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AI와 가속 컴퓨팅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파나소닉과 볼보그룹 CEO도 기조연설에 나서며 AI와 산업 기술의 융합을 소개합니다.

서울 월세 급등, 전세에서 월세로의 구조적 변화

 
서울 아파트 월세가 급등하고 전세보다 월세가 주를 이루는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월세 상승 원인과 앞으로의 임대차 시장 전망을 전망해 보았습니다.
 

주요 내용

서울 월세 시장 변화

최근 서울 아파트 월세가 급등하고 월세 거래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에서는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360만 원까지 거래되며 연초 대비 20% 상승했습니다.

월세 증가 원인

구조적 요인 : 임대차3법, 대출 규제, 집값 상승,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신뢰 하락 : 전세사기로 인한 전세 신뢰 붕괴.
금융 규제 강화 :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으로 대출 제한.
전세대출 금리 상승 : 집주인들이 전세 물건을 월세로 전환.

월세 시장 데이터

거래 증가 : 서울 월세 거래 비중은 10월 기준 59.2%로 꾸준히 증가, 연간 거래량은 50만 건에 육박할 전망.
월세 상승폭 : 2021년 평균 월세 90만 원에서 2024년 105만 원으로 상승.
 

전망과 논의

 
전세 시장이 급격히 사라지진 않겠지만, 월세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부는 월세가 전세를 대체하면 집값 안정화를 기대하지만, 다른 일부는 전세와 월세의 공존이 서민 주거비 부담을 낮춘다고 주장합니다.
 
 

글로벌 자본의 한국 임대주택 시장 진출, 월세 트렌드 변화

 
글로벌 부동산 기업들이 한국 임대주택 시장에 진출하며 월세 중심의 임대차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 동향과 시장 전망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국내 임대 시장 진출하는 외국계 기업 (출처 : 매일경제)

 
 

주요 내용

 
외국계 자본의 한국 임대시장 진출

미국 하인스, 모건스탠리, 영국 ICG 등 글로벌 부동산 기업들이 한국 임대주택 시장에 뛰어들며 월세 중심 구조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집중했던 이들이 임대주택 시장으로 눈을 돌린 이유는 1~2인 가구 증가와 월세 수요 급증입니다.


주요 기업 동향
 
하인스 : 오피스 투자에서 임대주택으로 전략 변경.
모건스탠리 : 서울 금천구와 성북구에서 임대주택 프로젝트 진행.
ICG : 홈즈컴퍼니와 협력해 상업시설을 주거시설로 전환.
 
소형 가구와 월세 증가
 
1~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64%를 차지하며, 월세에 집중된 주거 형태가 두드러집니다.
1인 가구의 45.1%가 월세에 거주하며, 이는 2022년 대비 8.9%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래 전망
 
전세 사기 여파와 월세 수요 증가로 외국계 자본의 임대시장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소형 가구의 증가와 임대 시장 구조 변화가 한국 주거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예산안 협상 파행, 여야 대립 격화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앞두고 여야의 대립이 극에 달했습니다.
민주당의 감액 강행과 국민의힘의 강경 대응 속에 향후 예산안 논의의 방향을 확인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요 내용

 

상황 개요

예산안 처리 기한을 하루 앞둔 1일, 여야는 협상 실패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며 강하게 대립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과 검찰 특활비 등 권력기관 예산을 대폭 삭감한 감액 안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를 "헌정 사상 유례없는 폭거"로 규정하며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주요 쟁점

민주당 입장

초부자 감세 저지와 민생 예산 확보를 강조하며 정부의 증액 동의가 없었다고 주장.
권력기관 특활비 삭감은 국민 피해와 무관하다고 반박.
지역화폐 예산 증액 불발에 대한 정부·여당 비판.

국민의힘 입장

민주당의 일방적 감액 강행을 "정쟁 도구화"로 비판.
재난·민생 산 삭감으로 국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
민주당의 사과와 감액안 철회 없이는 협상 불가 입장.
 
 

멕시코, 니어쇼어링 기회의 땅에서 위기의 땅으로

 
미국의 관세 압박과 멕시코 정부의 무관세 혜택 폐지로 멕시코가 니어쇼어링 기회의 땅에서 위기의 땅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과 영향을 간단하게 요약 정리해보았습니다.
 

페소화 가치 하락 및 멕시코 진출 주요 기업 (출처 : 매일경제)

 
 

주요 내용

 
미국 관세 압박과 멕시코 정책 변화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위협과 멕시코 정부의 '레글라 옥타바' 개정(무관세 혜택 철회)으로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 알루미늄 제품 관세가 25%로 적용되면서 생산비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니어쇼어링 위기

니어쇼어링의 장점으로 꼽히던 미국과의 무관세 교역(USMCA)이 관세 위협으로 약화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기아 등 국내 기업들도 큰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대미 수출 의존도가 80%에 달해 국가 경제 전반에도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페소화 가치 폭락

달러 대비 페소화 가치는 최근 8개월 동안 25% 하락하며 2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지 기업의 수입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추가적인 경제적 불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여야의정협의체 좌초, 의정 갈등 해결 난항

의정 갈등 해소를 목표로 출범한 여야의정협의체가 3주 만에 좌초되었습니다.
주요 쟁점과 의료계, 정부·여당, 야당 간 갈등 원인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협의체 좌초 배경

여야의정협의체는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 해소를 목표로 출범했지만, 2025년도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둘러싼 의견 차이로 중단되었습니다.
의료계는 정부의 유연성 부족과 여당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하며 협의체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야당도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며 갈등 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쟁점

의대 정원 확대 : 의료계는 2025년도 정원 변경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수험생과 교육 현장의 혼란을 이유로 거부.
협의체 구성 문제 : 참여 단체 부족 및 정부·여당과 의료계 간 불신이 협의 실패로 이어짐.

의료계 내 갈등과 전망

의협은 비상대책위 체제로 운영 중이며, 내년 초 회장 선거에서 협상파와 강경파의 대립이 예상됩니다.
전공의 모집과 회장 선거 결과가 의정 갈등의 향방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닛산의 추락: CFO 사임과 구조조정, 미래는?

 
닛산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며 CFO 사임과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수익성 악화, 잉여현금 부족, 신용등급 하락 등 닛산의 주요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닛산 사업 실적 추락 (출처 : 매일경제)

 
 

주요 내용

CFO 사임과 경영진 변화

닛산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스티븐 마가 사임 예정.
CEO 우치다 마코토만 남은 상태로 경영진 공백 심화.
행동주의 투자자 에피시모캐피털의 압박이 사임 배경 중 하나로 지목.

구조조정과 재정 악화

글로벌 생산능력을 20% 축소하고, 직원 9000명 감원 발표.
미쓰비시자동차 주식 매각 등으로 고정비 약 3000억 엔(약 2조 8000억 원) 절감 계획.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 감소(1500억 엔, 약 1조 4000억 원 예상).

재정 위기

영업현금흐름 -2340억 엔, 잉여현금흐름 -4483억 엔 기록.
2026년까지 5700억 엔(약 5조 3000억 원) 채권 만기 도래로 대규모 자금 조달 필요.
신용등급은 투자 적격 최하위 수준 또는 투기 등급으로 하락.

추락 원인

뒤처진 차량 라인업과 북미 시장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부진.
판매 인센티브 증가로 수익성 약화.

 

시리아 반군, 알레포 장악으로 중동 긴장 고조

 
시리아 반군이 알레포 지역을 장악하며 8년 만에 정부군과 대치 중입니다.
중동 긴장 고조와 내전의 새로운 국면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중동 긴장 재점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으로 잠시 완화되었던 중동 정세가 시리아 반군의 알레포 장악으로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과 동맹 세력은 알레포 국제공항과 주요 정부 기관까지 점령하며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정부군 대응
 
시리아 정부군은 반군의 알레포 진입을 인정하면서도, 강력한 포격과 작전을 통해 도시 전체 통제권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반군의 알레포 점령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입니다.

내전의 새로운 국면

반군의 이번 공격은 알레포뿐만 아니라 이들리브주 전역을 장악하며, 시리아 내전의 새로운 갈등 국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지원금, 몰라서 못 받는 기업들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으로 최대 2160만 원을 받을 수 있지만, 많은 기업이 제도를 몰라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원 제도와 혜택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현황과 문제점

기업들이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등 혜택을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아휴직 지원금 인지율: 9.0%.
대체인력 지원금 인지율: 4.8%.
복잡한 제도와 부정확한 정보가 신청을 꺼리는 주요 원인입니다.

제도 활용 사례

카버코리아: 여성 근로자가 많은 기업으로 대체인력 채용 지원금을 통해 안정적 운영.
우리기술: 일·육아 동행 플래너의 도움으로 정확한 정보와 혜택을 활용.

정부 지원 확대

육아휴직 허용 기업에 월 30만 원 지급, 내년부터 대체인력 지원금을 120만 원으로 인상.
부모가 1년간 육아휴직 사용 시 최대 7440만 원까지 지원(고용부·보건복지부·지자체 포함).
 
 

11월 메모리 가격 급락, 반도체 업계 감산 움직임 본격화

11월 범용 메모리 가격이 올해 최대 폭으로 하락하며 반도체 업계에 감산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격 하락 원인과 업계 대응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가격 하락 현황

D램(DDR4 8Gb 1G×8): 11월 평균 가격 1.35달러, 전월 대비 20.59% 하락.
낸드(128Gb 16G×8 MLC): 11월 평균 가격 2.16달러, 전월 대비 29.8% 하락, 2015년 이후 최저가 기록.

가격 하락 원인

중국발 공급과잉: 중국 DDR4 가격은 삼성·SK하이닉스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저가 공세 강화.
IT 수요 둔화: 스마트폰·태블릿·SSD 등 주요 제품 수요 감소.

업계 대응

주요 반도체 기업(SK하이닉스, 마이크론, 키옥시아) 감산 검토 중.
삼성전자: 신규 설비 대신 기존 라인 전환으로 재고 관리.
2023년 4분기 낸드 시장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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