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 뉴스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 경제부터 사회까지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몇 가지 내용만 정리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이슈사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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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3일 목요일 주요 이슈 요약

 

1월 23일 목요일 매일경제 신문을 바탕으로 주요 신문 뉴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삼성전자, AI 혁신을 앞세운 ‘갤럭시 S25’ 공개

 

갤럭시 S25 스펙 및 추가된 AI 기능 (출처 : 매일경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며 AI 스마트폰 시대를 본격화했다.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One UI 7’과 멀티모달 AI 기능을 탑재해 음성, 텍스트, 이미지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AP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로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능도 지원된다.

갤럭시 S25는 더 가벼워지고 얇아진 디자인에 초광각 렌즈, S펜 내장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갖췄다.

글로벌 출시 일정은 2월 7일부터 시작된다.

 

 

 

트럼프발 세금 폭풍: 글로벌 최저한세 탈퇴와 관세 강화 선언

트럼프 2기 글로벌 조세 체계 변화 (출처 : 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글로벌 최저한세 협정 탈퇴와 관세 강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세금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특정 국가가 미국 기업에 차별적 세금을 부과하면 징벌적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USC 891조를 적용하기로 했다.

법인세를 15%로 인하하고 관세로 세수 부족을 메우는 정책도 예고했다.

이는 미국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며, EU 및 OECD 회원국들과의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럼프의 그린뉴딜 폐지로 친환경 인프라 지원과 세액공제 혜택도 축소될 전망이다.

 

 

 

트럼프 취임사 화답: 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 5000억 달러 투자 ‘스타게이트’ 설립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미국 인공지능(AI) 산업에 5000억 달러(약 718조 원)를 투자해 ‘스타게이트’라는 새로운 AI 기업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가 차세대 AI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10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게이트는 텍사스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세우며 AI 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UAE 국부펀드와 엔비디아, MS, ARM 등 글로벌 기업들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와 AI 산업 주도권 강화 전략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트럼프 2기, 황금기 기대 vs 위기 경고…다보스포럼 석학들의 엇갈린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에 맞춰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석학들이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는 트럼프의 규제 완화와 감세 정책이 미국 경제의 황금기를 열 것이라며 낙관했지만, 반대 의견은 관세 부과와 감세로 인한 재정 적자 및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다.

미·중 관계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뉘었다.

일부는 양국 간 무역 거래 가능성을 강조했지만, 다른 의견은 중국의 경제 상황과 미국의 봉쇄 정책으로 인해 거래가 어렵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2기의 경제 정책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케네스 로고프: “달러 가치 하락 시 미국 인플레이션 폭발 가능성”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다보스포럼에서 미국의 재정적자가 신뢰 위기를 초래해 달러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막대한 부채로 인한 금리 상승과 달러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 감소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은 오히려 다른 통화 다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은 위안화 결제 비중을 크게 늘려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있지만, 라구람 라잔 교수는 달러의 시장 깊이와 대체 통화 부재로 여전히 달러가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AI 신약 혁명: 알파폴드와 글로벌 제약 패권 경쟁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주요 사례 (출처 : 매일경제)

 

인공지능(AI)이 신약 개발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가 단백질 구조 분석을 혁신하며 신약 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는 알파폴드를 기반으로 첫 AI 설계 신약의 임상시험을 발표하며 ‘AI 치료제 시대’를 선언했다.

오픈AI,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도 AI 기반 신약 개발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개인정보 규제와 데이터 부족으로 경쟁력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제약 패권을 확보하려면 규제 완화와 인재 유출 방지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트럼프 재집권과 한국 외교: 위기 속 기회 모색

 

트럼프 재집권 대응을 위한 말말 (출처 : 매일경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과 한국의 탄핵 정국으로 외교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초당적 국익 외교와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기조 변화 가능성, 미중 경쟁,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한반도 외교 지형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은 정상외교 공백을 경제와 민간 협력으로 메우자고 제안했으며, 조현 전 차관은 외교 공백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한국의 회복력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자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에 맞춰 경제적 기여와 민간 외교를 강화하며 한미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상법 개정안 무더기 발의: 기업과 재계 반발

 

민주당 상법 개정안 주요 내용 (출처 : 매일경제)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을 대거 발의하며 주주 이익 보호와 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한 법안들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명기,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집중투표제 도입, 임원 보수 환수 등 강력한 내용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소액주주 보호를 강조했지만, 국민의힘과 재계는 과도한 규제가 기업 경영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상장 기업은 개정안 통과 시 상장 유지 비용이 평균 1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계는 지배구조 규제 강화가 기업의 경쟁력과 경영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민주당, 내란국조특위서 윤석열 대통령 공세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윤 대통령을 포함한 7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며 증인 출석을 요구했고, 계엄 쪽지와 관련된 질의를 이어갔다.

일부 국무위원은 기억 부족과 모르쇠로 대응했다.

또한, 공수처는 대통령 구인을 세 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했으며, 사건을 검찰로 조기 송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계엄 쪽지와 부정선거 의혹 등을 통해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지만, 증언 거부와 구인 실패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헌 여부 심판 제청 신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관련 법 조항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이 정치활동과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한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항은 허위 사실 공표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규정하고 있다.

이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의 중형 가능성과 선거권 박탈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법원의 판단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위헌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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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 불법 이민자 대대적 단속 돌입

 

트럼프 2기에 시작된 국경, 이민 정책 (출처 : 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집권 이틀째 불법 이민자 단속을 본격화하며 공약 이행에 나섰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범죄 이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를 우선적으로 체포하고, 피난처 도시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회, 학교 등 민감 구역에서의 체포를 허용하는 방침을 도입해 기존 정책을 뒤집었다.

이 조치로 이민자 밀집 지역에서 혼란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피난처 도시들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ICE는 불법 체류자를 구금한 뒤 본국 또는 제3국으로 신속히 추방할 방침이다.

 

 

 

설 차례상 비용 부담 완화, 전통시장 할인·환급 혜택 최대 30%

충북 청주 육거리 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준비하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

설 차례상 4인 기준 비용은 약 18만45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는 고물가 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통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3일부터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으로도 추가 혜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혼인 증가, 출생아 수 반등 신호…9년 만에 출산 증가 기대

혼인의 증가가 출산율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저점을 기록했던 출생아 수(23만28명)를 넘어 작년 출생아 수는 약 24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11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하며 2010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7월부터 5개월 연속 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작년 출산율도 0.74명 수준으로 상승해 2023년(0.72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사례로, 저출산 극복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금융위, 첨단 산업 지원 기금 신설…가계대출 엄격 관리 지속

금융위원회 추진 정책 (출처 : 매일경제)

 

금융위원회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에 첨단 산업 지원 기금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산은의 BIS 비율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가계대출은 경상성장률 3.8% 이내로 관리하되, 지방은행은 지역 상황에 맞춰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관련 규제도 보폭을 넓히며 실명계좌 발급 허용과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가속화한다.

금융당국은 업비트 제재와 MG손해보험 매각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신속히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설 차례상 비용 부담 완화, 전통시장 할인·환급 혜택 최대 30%

충북 청주 육거리 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준비하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

설 차례상 4인 기준 비용은 약 18만45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는 고물가 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통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3일부터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으로도 추가 혜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혼인 증가, 출생아 수 반등 신호…9년 만에 출산 증가 기대

혼인의 증가가 출산율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저점을 기록했던 출생아 수(23만28명)를 넘어 작년 출생아 수는 약 24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11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하며 2010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7월부터 5개월 연속 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작년 출산율도 0.74명 수준으로 상승해 2023년(0.72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사례로, 저출산 극복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금융위, 첨단 산업 지원 기금 신설…가계대출 엄격 관리 지속

금융위원회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에 첨단 산업 지원 기금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산은의 BIS 비율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가계대출은 경상성장률 3.8% 이내로 관리하되, 지방은행은 지역 상황에 맞춰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관련 규제도 보폭을 넓히며 실명계좌 발급 허용과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가속화한다.

금융당국은 업비트 제재와 MG손해보험 매각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신속히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중국 청소기 업계의 파스칼 논란, 흡입력 기준 국제 표준화 본격화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규모 (출처 : 매일경제)

샤오미 산하 브랜드 드리미가 신형 로봇청소기에서 “2만파스칼 흡입력”을 강조하며 청소기 흡입력 단위로 파스칼(Pa)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흡입력 기준으로 압력 단위인 파스칼보다 실제 먼지 제거 성능을 보여주는 와트(W)가 더 적합하다고 지적한다.

국내 기업은 와트를 병기하는 반면, 중국 업체는 파스칼만을 강조하는 상황이다.

이에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는 로봇청소기 흡입력 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다음달 한국에서 첫 회의를 열고 논의를 시작한다.

표준화는 올해 내 마무리될 전망이며, 와트가 흡입력 기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경영권 인수 추진…‘제2의 아시아나항공’ 노린다

 

티웨이항공 및 에어프레미아 지분구조 (출처 : 매일경제)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인수를 동시 추진하며 항공산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의 운영 개선과 유상증자를 요구하며 경영 참여를 본격화했으며, 에어프레미아 지분도 인수해 두 항공사의 합병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티웨이와 에어프레미아 합병 시 국내·아시아 노선과 유럽·미주 장거리 노선을 모두 아우르는 항공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대한항공에 흡수된 아시아나항공을 대체할 새로운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K웹툰, 할리우드부터 뮤지컬까지 글로벌 IP 확장 가속화

 

웹툰 IP 2차 저작권 매출 분야 (출처 : 매일경제)

K웹툰이 스마트폰을 넘어 영화, 뮤지컬, 게임 등으로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스태그타운’은 할리우드 제작사와 협력해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일본에서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며, ‘나 혼자만 레벨업’은 게임과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현지 작가들의 작품도 영상화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웹툰의 IP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4조 돌파로 국내 제약·바이오 최초 기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매출 4조5473억 원, 영업이익 1조3201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

1~3공장 풀가동과 4공장 매출 증가로 성장했으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매출 51% 증가했다.

2025년 매출 목표는 5조5705억 원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계획이다.

5공장 완공 시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ℓ로 세계 최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배달 로봇, 도심 속 주행 시작… 인천 송도서 첫 시범 운영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협력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가 인천 송도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뉴비는 횡단보도 대기, 장애물 회피 등 도심 환경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으나 계단과 엘리베이터 이용은 어려운 점이 한계로 꼽힌다.

배달의민족은 자체 개발한 배달 로봇 ‘딜리X2’로 6개 건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세대 모델 ‘딜리X3’ 개발에 착수했다.

카메라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한 뉴빌리티와 무료 배달 앱 ‘로보이츠’를 운영하는 로보티즈 등 다양한 기업이 배달 로봇 시장에 참여하며 자율주행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트럼프 밈코인 출시 여파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 급증, 10억달러 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이 급증하며 하루 10억달러를 넘어섰다.

1월 20일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11억4236만달러(약 1조6450억원)를 기록,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증가의 주요 원인은 17일 출시된 트럼프의 공식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의 인기로, 해당 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도지코인, 오피셜 트럼프를 포함한 밈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추진하며 시장의 고도화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2기 에너지 정책 발표로 SMR 기업 오클로 주가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원전 정책과 소형모듈원전(SMR) 확대 기조가 발표되면서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MR 기업 오클로는 21일 주가가 20% 급등하며 31.25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우회상장 이후 8개월 만에 주가가 350% 상승했다.

SMR은 낮은 구축 비용과 짧은 건설 기간으로 주목받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도 SMR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오클로는 2027년까지 SMR 가동을 목표로 하며,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 23년 만에 1조 원대 영업적자…삼성물산은 영업이익 1조 원 유지

 

현대건설이 2024년 영업손실 1조2209억 원으로 23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연결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1조2000억 원)이 주요 원인으로,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사 원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경영진 교체와 함께 빅배스 전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 18조6550억 원, 영업이익 1조10억 원으로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을 유지했다.

해외 사업 비중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관련 프로젝트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