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 뉴스 2025년 1월 9일 목요일 - 경제부터 사회까지

 

2025년 1월 9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몇 가지 내용만 정리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2025년 1월 9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이슈사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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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9일 목요일 주요 이슈 요약

 

1월 9일 목요일 매일경제 신문을 바탕으로 주요 신문 뉴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울 상가 의무 비율 폐지,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에 호재…매매가도 상승세

 

서울시 상업, 준주거지역 상가 비율 규제 완화 (출처 : 매일경제)

 

 

서울시가 상가 의무 비율 규제를 완화하면서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이 주택 비중을 높이는 정비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여의도 광장아파트는 상가를 짓지 않고 임대주택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삼부·공작아파트는 상가 비율을 10%로 낮추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일부 단지는 계획 변경으로 사업 속도가 지연될 우려가 있어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여의도 단지들은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며 매매가가 상승 중이다.

상가 비율 폐지는 여의도뿐 아니라 서울 역세권 개발에도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며 노원구 등 재건축 단지들 역시 수혜가 예상된다.

 

 

 

제네시스, 혁신적인 TGL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새로운 골프 시대 개막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막하며 골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주도한 이 리그는 초대형 스크린, 팀 경기 방식, 화려한 연출로 차별화되었으며, PGA 투어 톱 랭커들이 출전해 전 세계 113개국에 생중계된다.

개막전에서는 더베이GC팀이 뉴욕GC팀을 상대로 9대2 승리를 거뒀다.

제네시스는 TGL의 파운딩 파트너 및 공식 차량 후원사로 참여하며, 경기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와 전시 차량을 통해 글로벌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어닝 쇼크’, 중국발 저가 공세와 수요 둔화의 이중고

삼성전자 실적 및 메모리 가격 (출처 : 매일경제)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는 IT 수요 둔화와 중국의 저가 반도체 물량 공세로 인한 가격 하락이 원인이다.

중국 CXMT의 DDR5 양산 성공이 시장을 압박하며 치킨게임 우려를 키웠다.

삼성전자는 대응책으로 R&D 투자를 대폭 확대해 HBM 등 첨단 메모리 기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사업부도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실적이 저조했다.

범용 메모리의 시장 악화가 지속되며 반도체 부문 실적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1일 확정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젠슨 황, 삼성전자 HBM 기술력에 낙관적 평가…“성공 확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삼성전자의 HBM 기술 재설계를 강조하며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다.

삼성은 현재 HBM3를 엔비디아에 공급 중이며, HBM3E는 품질 인증을 진행 중이다.

황은 삼성의 기술력과 헌신을 높게 평가하며 납품 지연 문제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엔비디아의 주요 AI 칩에 HBM이 필수인 상황에서 삼성과 SK하이닉스를 주요 메모리 공급사로 언급했다.

황 CEO는 CES 2025를 계기로 SK그룹 최태원 회장과의 만남을 예고하며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령자 노후자금 마련과 금융 혁신: 정부, ‘노후 지원 보험 5종 세트’ 도입

 

금융위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출처 : 매일경제)

 

 

정부는 고령자들의 노후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사망보험금을 연금이나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는 ‘노후 지원 보험 5종 세트’를 발표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저축계좌는 의료비로 손쉽게 전환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월세와 중고 거래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지며, 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들 예정이다.

전세대출 보증비율은 최대 90%로 통일되며, 핀테크 혁신을 위해 ‘비욘드 샌드박스’ 제도가 추진된다.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으로 자영업자 연체 지원 확대와 정책서민금융 공급 증액이 포함됐다.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 및 내수 진작 대책 마련

 

정부와 여당은 설 연휴 기간 내수 진작을 위해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최대 9일간의 장기 연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성수품 공급 확대와 농축수산물 할인 등 설 명절 대책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소비 부진과 경기 악화를 고려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검토 중이나, 원화 약세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KDI는 최근 경제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된 상황을 경고했다.

 

 

쌍특검법 재표결 부결… 민주당, 내란특검 재발의 예고

 

국회가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여사특검법 등 ‘쌍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으나 여당 이탈표 부족으로 부결됐다.

내란특검법은 찬성 198표, 김건희 여사특검법은 찬성 196표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내란특검법을 제3자 추천 방식으로 수정해 재발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재확인하며 반대 기조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며 국민의힘을 비난했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갈등이 격화됐다.

함께 상정된 양곡관리법 등 농업 관련 법안도 모두 부결됐다.

 

국민의힘 권영세·권성동, 탄핵 정국에서 엇갈린 행보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며 보수 결집에 나섰고, 권 비대위원장은 중도층 포용과 국정 안정을 강조하며 탄핵 관련 언급을 자제했다.

여당 내부에서는 이 같은 행보를 역할 분담으로 해석하며, 권 비대위원장이 당 쇄신과 중도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권 비대위원장의 소극적 태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중진 의원들의 관저 모임과 강경파 득세 우려가 당내 논란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의 향후 방향성이 주목된다.

 

이재명 대표, 환율 점검·추경 추진으로 국정 안정 주도권 잡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외환시장 간담회에서 정부와 한국은행에 외환 관리를 주문하며 국정 안정 행보를 강화했다.

그는 국민의 경제 걱정을 강조하며 정치권과의 협조를 약속했다.

민주당은 같은 날 민생경제회복단 간담회를 통해 최소 20조 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심리적 안정 효과를 기대했다.

추경 재원은 기금·여유 세수와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추경을 포함한 민생·경제 행보로 정부·여당을 견제하며 국정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트럼프, 파나마 운하·그린란드·캐나다 통제 야심 드러내

 

트럼프가 눈독 들이는 북미지역 (출처 : 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 기자회견에서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 캐나다의 미국 51번째 주 편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군사·경제적 강압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파나마 운하를 중국이 운영하는 것에 반발하며 미국의 안보와 경제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을 위한 주민 투표를 제안하며 덴마크가 이를 방해할 경우 관세 부과를 경고했다.

캐나다에 대해서는 경제적 강압 가능성을 언급했다.

당사국들은 이러한 발언을 강하게 반발하며 주권 침해로 규탄했다.

트럼프의 신팽창주의적 접근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로봇의 챗GPT 시대” AI로 일자리 대체, 취업자 과반 위협

 

AI 일자리 대체가능성 지수 (출처 : 매일경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CES 2025에서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된 ‘로봇의 챗GPT 시대’를 선언하며 노동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고려대 연구에 따르면 AI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에 취업한 비중이 전체의 55~58%에 달하며, 여성, 저소득층, 저학력자일수록 대체 위협이 크다.

환경미화원 등 단순 노동뿐만 아니라 작가, 언론인 같은 전문 직업도 대체 가능성 중위권에 속했다.

AI로 인한 고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노동시장 변화를 연구하는 ‘AI와 노동 연구회’를 발족해 법·제도 개선 및 AI 교육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원전 1기 건설 취소 조정안에 전문가 우려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1기 건설을 취소하며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조정한 데 대해 참여 전문가들이 절차적 정당성과 야당의 과도한 개입을 우려하고 있다.

전기본은 91명의 전문가가 87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된 실무안이었지만, 야당의 반대로 국회 보고 없이 수정됐다.

전문가들은 국회의 월권적 태도와 정부의 정치적 눈치보기로 국가 에너지 대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당에서도 정부의 조정안에 대해 “주먹구구식 정책 변경은 에너지 대참사를 초래할 수 있다”며 비판했다.

오는 14일 국회 간담회에서 정부와 야당이 전기본 조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기업금융 강화로 돌파구 모색

 

5대 은행 기업금융 확대 전략 (출처 : 매일경제)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 대응해 기업금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SME지점장을 대폭 확대하며 기업금융 마케팅과 관리를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기업대출 지원 기준을 낮추고 영업점 지원을 확대해 기업 고객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하나은행은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기업금융 상담과 상품 범위를 확장한다.

우리은행은 수출입 기업 대상 금융 지원과 전담 센터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 재건에 나섰다.

은행들은 연초부터 기업대출을 늘려 이자 이익을 극대화하고 규제 변동에 대비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역대 최대 매출 기록에도 4분기 영업이익 부진

 

LG전자 2024년도 실적 (출처 : 매일경제)

LG전자는 2024년 매출 87조74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생활가전 부문은 AI 가전과 구독·D2C 사업 확대로 2년 연속 매출 30조 원을 돌파했다.

B2B 사업과 전장 부문도 안정적 성장을 보였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1461억 원으로 물류비 상승과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

TV 사업은 연말 비용 증가와 수요 둔화로 적자 가능성이 거론됐다.

LG전자는 올해 포트폴리오 혁신과 고정비 효율화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이크론, 싱가포르에 10조 원 규모 HBM 공장 설립

 

마이크론이 약 70억 달러를 투입해 싱가포르에 첫 HBM 전용 공장을 설립한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이 공장은 AI 수요 확대로 고급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과 우드랜즈 지역의 반도체 허브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이크론은 HBM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월 6만 장으로 확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따라잡을 방침이다.

협력사 한미반도체는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 뉴욕 증시 충격…금리 상승 대비 우량주 추천

 

미국 주요 국채 금리 흐름 (출처 : 매일경제)

 

미국 중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며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67%, 30년 만기 국채는 4.91%로 각각 8개월, 1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헤지펀드들은 헬스케어, 금융, 산업재 중심으로 미국 주식을 대량 매도하며 공매도에 나섰다.

수익률 급등의 원인으로는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우려, 긍정적인 경제지표, 감세로 인한 재정 적자 확대 가능성이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에 대비해 엔비디아, 월마트 등 우량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VIX와 MOVE 지수도 상승하며 금융시장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 ㎡당 2000만 원 돌파 임박…강남 3구가 상승 주도

 

서울 평균 분양가 (출처 : 매일경제)

 

2024년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당 평균 1997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6% 상승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대규모 분양이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광진구는 ‘포제스 한강’ 공급으로 ㎡당 4029만 원으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경기 과천시의 ㎡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 원으로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수영구가 ㎡당 1447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전국 평균 분양가는 776만 원이었다.

 

 

신동아건설 법정관리로 검단신도시 분양 공고 취소…사업 향방 불투명

 

법정관리를 신청한 신동아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던 인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의 분양 공고가 취소됐다.

청약 미달과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로 인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공동 시공사 계룡건설산업이 사업을 이어받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낮은 청약 경쟁률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반면, 신동아건설이 분양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모아종합건설이 책임 시공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청약 신청자는 모집공고 취소로 청약통장이 무효화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 공수처와 경호처 긴장 고조

 

윤 대통령 영장 2차 집행 대응 예상 (출처 : 매일경제)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으며 2차 집행을 준비 중이다.

첫 시도 실패 후, 공수처는 경찰과 협력해 경호처 간부들을 체포하며 저지선을 약화시키는 ‘각개격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경호처 간부들을 상대로 체포영장 발부 절차를 준비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차 집행 시 경찰특공대 및 헬기 투입 등 대규모 인력 증강도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 수사가 불법적이라며 체포영장 대신 기소나 사전영장 청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의 도주설에 대해선 대통령 측 변호인이 직접 관저에서 만났다고 반박하며 강하게 부인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2년 선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송 전 대표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해 정치자금법의 취지를 훼손했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먹사연’을 통한 후원금 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으나, 돈봉투 살포 관련 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해당 판결은 송 전 대표가 기소된 지 약 1년 만에 내려졌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