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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8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몇 가지 내용만 정리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이슈사항 정리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이슈사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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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8일 화요일 주요 이슈 요약

 

2월 18일 화요일 매일경제 신문을 바탕으로 주요 신문 뉴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트럼프 취임 후 금값 최고치 경신, 안전자산 선호 심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2942.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약 7% 상승했다.

반면 S&P500 지수는 2% 상승에 그쳤고, 달러인덱스와 미 국채 금리,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부과와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시장은 안전자산인 금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는 무역 차질이 심화될수록 금 시장이 유리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 금값은 국제 시세보다 24% 높게 거래되며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해 17일 국내 금 현물 ETF가 3% 이상 하락했다.




알리·테무 등 차이나커머스 공습, 국내 유통업계 긴장

 

온라인 해외 직구 국가별 비중 (출처 : 매일경제)
온라인 해외 직구 국가별 비중 (출처 : 매일경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C커머스 플랫폼이 한국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면서 국내 유통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거 저가 직구 플랫폼으로 인식되던 중국 업체들은 이제 국내 제조업과 신선식품 시장까지 공략하며 초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알리는 지마켓과 협력해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선식품·뷰티·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테무 역시 한국 내 물류 및 인력 채용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알리와 테무의 국내 결제액은 4조2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해 유통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C커머스의 확산이 한국 제조업과 유통의 주도권을 중국에 넘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글로벌 최저한세·디지털세 무력화…한국 경제 ‘비상’

 

트럼프가 쏘아 올린 세개 화살 (출처 : 매일경제)
트럼프가 쏘아 올린 세개 화살 (출처 : 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최저한세와 디지털세를 폐기하겠다고 선언하며 각국에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기획재정부에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 유예를 건의할 방침이다.

미국이 글로벌 최저한세에서 발을 빼면 한국 기업만 추가 과세를 부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유럽과 한국의 부가세 환급 제도를 ‘수출 보조금’으로 간주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들이 미국과의 무역 마찰을 피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글로벌 조세 체계가 흔들리면서 국내 기업들의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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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개편 논쟁 격화…여야 공방 속 기업 부담 쟁점 부각

 

상속세 개편 방안 주요 쟁점 (출처 : 매일경제)
상속세 개편 방안 주요 쟁점 (출처 : 매일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속세 공제한도를 18억 원까지 확대하자는 개편안을 제시하자, 국민의힘이 기업 승계 부담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며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중소·중견기업이 과도한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최고세율 인하와 유산취득세 도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최고세율 인하는 초부자 감세라며 공제한도 확대 수준에서 개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계는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와 기업 상속 부담 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야당은 이에 부정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전문가들은 조세정책의 합리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에너지 3법 국회 소위 통과…전력망·방폐장·해상풍력 추진 속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에너지 3법’을 소위에서 통과시키며 전력망 확충, 고준위 방폐장 건설, 해상풍력 보급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력망법은 정부가 한전과 지방자치단체, 주민 간 이해관계를 조정해 전력망 확충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은 원전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건설을 위한 근거법으로, 원전 포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시급한 법안으로 평가된다.

해상풍력 특별법은 입지 선정과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법안이 뒤늦게 통과된 만큼 정부의 신속한 시행령 정비와 지자체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반도체 특별법은 민주당 반대로 소위를 통과하지 못해 향후 입법 논의가 불투명해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막바지…여야 압박 공세 강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여야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심판을 촉구하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탄핵심판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공정한 심리를 강조하며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부지법 사태를 거론하며 대통령과 여권의 책임을 주장하는 한편, 헌재에 대한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헌재를 방문해 ‘속도전’이 아닌 법과 원칙에 따른 심리를 요구하며 압박했다.

한편,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이 변론 절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탄핵심판 일정이 더욱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태 단장, 민주당의 곽종근 전 사령관 회유 가능성 제기…민주당 강력 반박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민주당 의원들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회유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10일 민주당 박범계·부승찬 의원이 곽 전 사령관과 만난 자리에서 특정 발언을 유도하려는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즉각 성명을 내고 “회유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다.

민주당은 오히려 김 단장이 국회 단전 지시 관련 증언을 번복한 점을 지적하며 국민의힘이 그를 회유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맞섰다.

한편,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단전을 직접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참여 시사…유럽·우크라 반발

 

러시아, 우크라이나 종전 각국 입장 (출처 : 매일경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종전 각국 입장 (출처 : 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종전 협상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식은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길 원한다고 주장하며 나토 침공 가능성도 부인했다.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초청되지 않으면서 배제 가능성이 제기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중동 순방을 통해 외교전을 펼치며 협상 참여를 요구했다.

한편,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미국의 협상 방식에 반대하며 독자적인 평화유지군 창설을 논의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까지 종전 합의를 목표로 하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시진핑, 6년 만에 빅테크 수장들과 회동…민간 기업 지원 시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알리바바, BYD, 화웨이 등 중국 대표 민간 기업 CEO들과 좌담회를 열었다.

이는 2018년 이후 6년 만의 회동으로, 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민간 기업에 힘을 실어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민영 경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업의 혁신과 공동부유 기여를 당부했다.

회의에는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등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으며, 이는 중국 정부가 민간 기업을 적극 지원할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방정부들도 토종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직장인 부담 가중…근로소득세 비중 역대 최고치 기록

늘어나는 근로소득세 (출처 : 매일경제)
늘어나는 근로소득세 (출처 : 매일경제)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원으로 전체 국세의 18.1%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 부진으로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은 줄어들면서 근로소득세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근로소득세는 10년간 140% 증가해 전체 국세 증가율(63.7%)을 크게 웃돌았다.

법인세는 2년 연속 감소하며 62조5000억원으로 줄었고, 세수 비중도 18.6%로 하락했다.

중산층 이상의 직장인들에게 세금 부담이 집중되는 구조가 지속되면서,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세목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 전환…시장금리 하락 영향


지난달 10개월 만에 감소했던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2월 들어 다시 증가했다.

2월 14일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1조6063억원 늘어나 735조2641억원을 기록했으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증가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과 연초 은행들의 자산 확대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1월 신규 코픽스 금리는 3.08%로 0.14%포인트 하락하며 1년 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금융채 금리도 지속 하락하면서 주담대 및 신용대출 금리가 낮아졌고, 이에 따른 대출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TSMC, 인텔 파운드리 지분 인수 검토…삼성도 압박 가능성

 

삼성전자, 인텔, TSMC, 미국 파운드리 공장 현황 (출처 : 매일경제)
삼성전자, 인텔, TSMC, 미국 파운드리 공장 현황 (출처 : 매일경제)

 


트럼프 행정부가 ‘메이드 인 아메리카’ 반도체 정책을 강화하며, 대만 TSMC가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 지분 20%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조치로, 삼성전자에도 유사한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 높다.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에서 적자를 지속하며 구조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TSMC와의 협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 기업에 대한 보조금 계약을 조정하고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삼성전자에도 추가 투자 확대나 인텔 파운드리 참여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 임박


국내 리조트 1위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은 1대 주주 예림당과 경영권 매각 협상에 돌입했으며, 주주총회 표 대결 없이 인수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JKL파트너스 지분을 인수하며 주요 주주로 부상했으며, 자금력에서 밀린 예림당이 보유 지분 30.06% 매각을 추진하면서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대명소노그룹은 과반 지분(56.83%)을 확보하며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완전히 가져가게 된다.

한편, 대명소노는 7월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지분도 확보할 계획이어서 항공업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풀무원, 미국 두부 시장 호조로 사상 첫 3조 매출 돌파


풀무원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조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미국 내 두부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은 1억5748만달러(약 2200억원)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지 채식주의자 수요를 겨냥한 ‘슈퍼 펌 두부’ 등 제품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

미국 두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풀무원은 올해 월 1400만모 생산이 가능한 두부 공장을 증설하며 현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법인 흑자 전환도 기대되고 있다.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하락, 대규모 후순위채 발행 이어져

 

보험사별 후순위채 발행 규모 (출처 : 매일경제)
보험사별 후순위채 발행 규모 (출처 : 매일경제)

 


새 회계제도(IFRS17) 계도기간 종료와 기준금리 인하 전망으로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보험업계에서 1조원 이상의 후순위채가 발행됐으며, 한화손해보험(5000억원), 메리츠화재·DB생명보험(각 3000억원) 등이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무·저해지보험의 해지율 가정을 보수적으로 변경한 것도 지급여력비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적 악화 우려로 보험사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두 곳의 주가는 급등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열려도, 삼전은 내달말부터 시행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출처 : 매일경제)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출처 : 매일경제)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오는 3월 4일 출범하면서 주식 거래 복수 시장이 열렸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프리마켓(8시 - 8시 50분), 메인마켓 (9시 - 15시 20분), 애프터마켓 (15시 30분 - 20시)로 나뉜다.

당장은 10개 종목만 매매가 가능하며, 단계별로 코스피 380개, 코스닥 420개 기업이 거래가 가능해진다.

3월 24일부터인 3단계 기간에는 매매 체결 대상 종목이 크게 확대되는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삼성그룹주 거래가 가능해진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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