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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차 이용으로 인한 탄소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심산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가입방법과 이용범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가입방법 및 이용범위
기후동행카드

 
 

1.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여 자가용 사용 감소를 유도하고 대중교통 사용을 촉진함으로써 도시의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기후동행카드 신설 배경

 
서울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생겼습니다.
이 카드를 통해 사용자는 정해진 요금으로 한 달 동안 서울시 내에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하고 그 결과 탄소 배출량 감소와 에너지 효율성 증가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기후동행카드 주요 사항

 
✔️ 사업기간 : 2024년 01월 27일 ~ 06월 30일
 
✔️ 이용금액 : 월 62,000원 (대중교통) / 월 65,000원 (대중교통 + 따릉이)

     ※ 대중교통 = 지하철 + 버스

 
✔️ 카드 구매 : 1월 23일부터 모바일 앱 '모바일 티머니'에서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약자를 위한 실물카드도 구매 가능합니다 (3,000원 별도 구매)

     ※ 안드로이드 OS 12 이상 사용자의 경우 모바일카드로 NFC 방식으로 태그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 IOS 사용자도 실물카드를 구매 후 사용가능합니다. 
     ※ 실물카드 판매처 : 1~8호선 고객안전실,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의 경우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이용범위
 
▪️  1월 ~ 6월 (서울)
 
서울지역 내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인분당선, 공항철도(김포공항~서울역), 서울시 면허 시내, 마을버스

※ 서울 초록색과 파란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까지만 가능하다 보니 아래의 노선별 세부노선을 확인 후 기후동행카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예외적으로 아래 지역에서 하차할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 4호선 (별내별가람 ~ 진접)
🔺 5호선 (미사 ~ 하남검단산)
🔺 7호선 (석남 ~ 까치울)
🔺 김포골드라인 (전구간)
🔺 진접선 (전구간)
 
▪️ 4월 ~ 6월 (서울, 인천, 김포)
 
인천광역버스, 김포광역버스, 김포골드라인 추가 예정 (요금 10 ~ 12만원 예상)
 
▪️ 7월 이후 (수도권 확대)
 
서울 인근지역 버스, 경전철 등 추가 예정 (한강 리버버스의 경우 9월 추가 예정)
 
✔️ 이용불가 (현재 기준)
 
▪️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사용이 불가합니다.
 
 

4. 기후동행카드 및 K-패스 비교

 

기후동행카드 및 K카드 비교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 범위로 나뉠 것 같은데,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둘 다 사용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사용 패턴을 확인하여 이용하면 대중교통 사용을 많이 하는 소비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혜택인 것 같습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유동인구가 많긴 하지만, 경기도 내에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수도권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얼른 사용 범위가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추후에는 기후동행교통카드가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된다면 많은 이용자들이 정액제로 구매하여 정부가 바라는 대로, 자차보단 대중교통을 더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뉴스에서 김포골드라인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 지하철 수용률에 비해서 많은 유동인구가 탑승하는 문제점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데 기후동행카드로 인하여 더 많은 인원들이 출퇴근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듭니다. 
 
물론, 그런 것들까지 감안해서 정책을 내놓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GTX, 신분당선, 신안산선 등 여러 노선으로 이제는 수도권은 1시간 내에 어디든 갈 수 있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수용률은 부족한데 대중교통 인원만 늘리려 하는 정책을 한다면 결국엔 자차를 많이 이용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적절한 장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몸소 체감되고 있는데,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우리 후손들이 더 살기 좋은 지구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에 동참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렇게 좋은 정책들이 나와주고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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