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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몇 가지 내용만 정리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이슈사항 정리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이슈사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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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주요 이슈 요약

 

12월 31일 화요일 매일경제 신문을 바탕으로 주요 신문 뉴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콘크리트 구조물 충돌로 피해 확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 참사의 주요 원인이 활주로 끝단에 설치된 로컬라이저(방위각) 콘크리트 구조물과의 충돌로 드러났다. 

이 구조물이 사고 피해를 키운 정황이 확인되면서 조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하루 만에 동일 기종 B737-800 항공기가 김포공항에서 랜딩 기어 이상으로 회항하며 안전 우려가 커졌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B737-800 항공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 NTSB와 FAA, 보잉도 사고 조사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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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사고, 보잉 737-800 논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를 통해 보잉 737-800 기종의 안전성, 사고 원인, 버드 스트라이크 그리고 항공 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알아보겠습니다.    제주항공 사고와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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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원인 규명 난항, 랜딩기어 및 제동장치 작동 여부 논란

 

국내 주요 공항 활주로 길이 (출처 : 매일경제)
국내 주요 공항 활주로 길이 (출처 : 매일경제)

 

 

무안 제주항공 7C2216 참사의 주요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고 당시 항공기는 복행 후 급히 선회해 착륙을 시도했으나 터치다운 지점이 뒤늦게 이루어졌고, 이후 동체 착륙 상태로 활주로를 질주하다 로컬라이저와 충돌했다.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은 상태에서 스피드브레이크나 엔진 역추진 등의 감속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정황도 제기됐다.

조류 충돌, 기체 결함, 조종사 및 관제 과실 등 여러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보잉 737-800 기종의 고장 사례가 추가 검토되고 있다.

 

 

 

 

무안공항 사고와 더불어 적자 지방공항의 안전관리 허점 드러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는 지방공항의 만성적 적자와 열악한 안전관리 체계 문제를 재조명했다.

무안공항은 연간 여객 수가 19만 명에 불과하며 2022년 활주로 이용률이 0.1%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적자 공항은 운영 예산 부족으로 관제 시스템과 조류 퇴치 장비, 안전 점검 인력 등에서 취약점을 드러낸다.

무안공항의 조류 퇴치 인원은 4명에 그쳤으며, 양양공항과 청주공항은 노후 장비를 사용 중이다.

지방공항 난립은 지역 정치인의 치적 쌓기와 무분별한 경제 활성화 명분으로 시작된 결과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무안항공 참사로 가덕도 및 새만금 공항 안전성 논란 재점화

 

무안공항 사고를 계기로 철새 도래지 인근에 위치한 가덕도 신공항과 새만금 국제공항의 안정성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가덕도는 낙동강 하구와 7km 떨어져 철새 이동 경로에 위치해 조류 충돌 위험이 제기되어 왔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국내 최대 활주로(2,500m)로 대형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반쪽 공항'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조류 충돌은 이미 김해공항(147건, 2019-2023)이 국내 최다 발생 지역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제주 제2공항과 울릉공항도 철새 서식지 인근에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발 멕시코 관세, 한국 기업들 직격탄 우려

 

멕시코 위협하는 트럼프발 관세 3종 세트 (출처 : 매일경제)
멕시코 위협하는 트럼프발 관세 3종 세트 (출처 : 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멕시코산 수입품에 최대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멕시코 진출 한국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USMCA 무관세 혜택을 위한 원산지 조건 강화와 보편 관세 도입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기아는 연간 약 1,000억 원 상당의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으나, 강화된 조건 충족이 어려워질 경우 미국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 있다.

미국이 멕시코산 중국 부품 퇴출을 가속하며 한국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현지 부품 장착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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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긴장하는 한국 기업들, 대응은 미온적

 

멕시코 진출 한국 기업 리스트 (출처 : 매일경제)
멕시코 진출 한국 기업 리스트 (출처 : 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산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멕시코 현재 한국 대기업들은 비상체제를 가동했지만, 구체적인 대응책은 부족한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생산능력 확대와 물류 최적화 등을 검토 중이고 기아는 관세에 따라 생산량과 수출 전략을 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과 협력사들은 낙관론에 기대어 적극적은 대응을 미루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관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 정책 결정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경제적 기여도를 강조하며 협상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내란혐으로 긴장 고조

 

윤대통령 체포영장 주요 쟁점 (출처 : 매일경제)
윤대통령 체포영장 주요 쟁점 (출처 : 매일경제)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데 따른 조치로 내란죄는 현직 대통령 불소추 특권의 예외에 해당된다.

법원은 혐의 소명 여부와 출석 불응 전당성을 판단해 영장 발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관저 진입을 위해 수색영장도 함께 청구했지만, 대통령경호처의 저항 가능성으로 집행이 어려울 수 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수사권을 부인하며 반발하고 있다.

 

* 경호처 관련 법 조항 : 형사소송법 110조 (군사상 비밀 요하는 장소 압수수색 제한)

* 출석 요구 횟수 : 총 3회 (12/18, 12/25, 12/29)

 

 

최상목 대행, 쌍특검법 처리 및 헌법재판관 임명 선택의 갈림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쌍특검법(내란, 김건희 특검법)'과 '헌법재판관 임명'을 두고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무안공항 참사 수습까지 맡으며 상황은 복잡하지만 31일 국무회의나 새해 첫 임시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특검법 수용과 헌법재판관 임명을 요구하지만 당장 탄핵 압박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정치권은 최 대행이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통해 기존 정부 기조를 유지하되 헌법재판관 임명은 협의를 요청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 거부권 시한 : 2025년 1월 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으로 경제 법안 표류, 패스트트랙 검토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반도체특별법', '전력망특별법', '해상풍력법' 등 주요 경제, 민생 법안들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야당은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한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최장 330일 내 본회의에서 상정 가능하면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도체특별법은 주요 쟁점에서 여야 합의에 이르렀지만 '주 52시간에 예외 조항'을 두고 이견이 남아 상임위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 향년 100세로 별세

 

미국 제39대 대통령이자 평화 해결사로 불린 지미 카터가 29일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퇴임 후 평화, 인권, 민주주의 증진 활동으로 국제적 존경을 받으며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재임 중 한미 정상회담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주한 미군 철수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고, 퇴임 후 북한을 3차례 방문해 평화 중재에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카터를 '도덕적 지도자'로 추모하며 12월 29일을 애도일로 지정했다.

 

 

 

 

11월 산업 생산 3개월 연속 감소, 건설업 26년 만에 최장 부진

 

추락하는 건설 투자, 건설업 (출처 : 매일경제)
추락하는 건설 투자, 건설업 (출처 : 매일경제)

 

 

11월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0.4% 감소하며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자동차 파업과 건설업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건설업은 7개월 연속 감소하며 1997년 통계 작성 이후 최장 부진을 기록했다.

소비는 전월 대비 0.4% 늘었지만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반등으로 평가된다.

경기 동행지수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내수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

정부는 금리 인하와 정책금융 확대 등으로 내수 진작에 나설 계획이다.

 

 

 

호황 맞은 K조선업, HD현대중공업 일감, 인력 모두 급증

 

HD한국조선해양 수주잔액 (출처 : 매일경제)
HD한국조선해양 수주잔액 (출처 : 매일경제)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의 모든 도크가 선박 건조로 가득 차며 호황을 맞고 있다.

올해 HD한국조선해양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205억 6,000만 달러(152.2%)를 수주했으며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과 LPG,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가 두드러졌다.

조선소 현장 인력도 7,000명 이상 증가하며 현재 근무자는 약 3만 3,000명, 외국인 근로자는 5,000명에 이른다.

내년에는 미국 해군 함정 유지, 보수 사업(MRO) 수주를 목표로 특수선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롯데 GRS, 롯데리아 혁신과 해외 확장으로 매출 회복 기대

 

롯데GRS 경영 실적 및 롯데리아 재도약 원인 (출처 : 매일경제)
롯데GRS 경영 실적 및 롯데리아 재도약 원인 (출처 : 매일경제)

 

 

롯데 GRS가 롯데리아의 메뉴 혁신, 매장 개선, 해외 진출, 신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 회복에 나서고 있다.

버거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식 버거로 차별화한 롯데리아는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등 인기 메뉴를 선보이며 1020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국내외 매장 리뉴얼과 미국 진출을 포함한 해외 확장을 추진하며 인천국제공항 식음사업권 확보 및 디저트 카페 '쇼콜라팔레트' 개점으로 신사업도 강화 중이다.

조직 혁신을 통해 내년 매출 1조 원 재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시장, 코스피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의 74% 육박

 

코스피 규모 근접한 가상자산시장 (출처 : 매일경제)
코스피 규모 근접한 가상자산시장 (출처 : 매일경제)

 

 

올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거래대금이 코스피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이 73.89% 수준인 2,515조 7,35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가상자산시장이 활황을 보인 반면, 국내 증시가 부진했던 결과다.

비트코인의 올해 수익률은 122%를 기록하며 하반기만 49.7% 올랐다.

반면 코스피는 연간 9.6%, 하반기 14.2% 하락했다.

 

* 미국의 SEC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으로 가상자산시장에 자금 유입

 

 

 

대통령 탄핵 여파로 재건축 시장 동요, 인허가 속도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재건축 규제 강화 우려로 각 조합이 인허가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12월 한 달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된 정비사업 관련 안건은 31건으로 10월(4건)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여의도 수정, 진주 아파트, 목동 8,12,13단지 등 주요 재건축 사업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

정권 교체와 시장 변화 가능성에 따라 조합들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정권 교체와 지방자치단제장 변화에 따른 규제 강화 우려

* 과거 정권 변화 시 부동산 정책 급변 사례 경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6만 7,000 가구 건설, 판교 3배 자족 용지 조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이 승인되면서 여의도 4.4배 규모 부지에 주택 6만 7,000 가구가 들어선다.

자족용지는 판교테크노벨리의 3배로 조성되며, AI, 소프트웨어, 첨단 모빌리티, 의료, 바이오 등 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교통 개선책으로 KTX광명역과 서울을 잇는 남북철도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내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29년 첫 분양, 2031년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 주택 공급 : 공급주택 (37,000) = 공공분양 (13,000) + 공공임대 (24,000)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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